‘韓 출마설’ 국힘 전대 경선 룰 고심
‘韓 출마설’ 국힘 전대 경선 룰 고심
  • 이지연
  • 승인 2024.05.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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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개정 따라 주자들 희비 갈려
당내 ‘국민 여론’ 반영 목소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례적으로 SNS 메시지를 내놓으며 전당대회 출마설이 굳어지는 분위기다.

7월 중순께로 예상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최를 앞두고 핵심 뇌관인 룰 개정 논의는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 당권주자들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 대표 경선 규칙과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을 포함한 복잡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전당대회 룰 개정에 따라 차기 당권주자들의 희비가 갈릴 수 있어 최대 과제로 지목되고 있다.

차기 당권주자로는 나경원(5선)·윤상현(5선)·안철수(4선)의원과 유승민(4선) 전 의원, 그리고 한동훈 전 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룰 개정은 현행 ‘당원투표 100%’ 규칙을 변경하는 게 골자다. 당내선 당원 외에 국민 여론을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원50+국민50’, ‘당원70+국민30’ 등 여러 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 한 전 비대위원장 출마설에 무게가 실리면서 경선 규칙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국민 여론조사 반영 시 누가 더 유리할지 고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한 유 전 의원 경우 규칙 개정이 유리한 반면 당원 100% 적용 시 비대위를 이끌었던 한 전 위원장이 우세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당대회 개최 일정과 룰 개정 여부가 확정되면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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