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원고, 황금사자기 결승 진출
대구상원고, 황금사자기 결승 진출
  • 석지윤
  • 승인 2024.05.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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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전서 강릉고에 6-4 승리
선발 이동영, 5.2이닝 3실점
함수호, 4타수 1안타 3타점
대구상원고가 9년만에 고교야구 메이저대회인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상원고는 2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4강전에서 강릉고에 6-4로 승리했다. 올해 야구부 창단 100주년을 맞은 상원고는 통산 세 번째 황금사자기 우승까지 한 경기만 남겨두게 됐다. 상원고는 이날 우천으로 순연된 덕수고와 서울컨벤션고의 승자와 29일 오후 1시 결승전을 치른다.

1924년 야구부를 창단안 상원고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상원고는 100년의 역사 동안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총 12회 우승한 바 있다. 이중 황금사자기에선 각각 1973년, 1998년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상원고의 전국대회 결승 진출은 2015년 청룡기, 황금사자기 이후 무려 9년만이다.

상원고는 이날 프로야구 드래프트 상위 라운드 지명이 유력한 유망주들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좌완 에이스 이동영은 5.2이닝 6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강릉고 타선을 잘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함수호가 2회 싹쓸이 3루타를 때려내는 등 4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렸다. 함수호는 이번 대회 단 두 개의 안타(20타수 2안타)에 그쳤지만, 2개의 안타를 모두 3루타로 기록했다. 또 김세은(3.1이닝 3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은 경기 후반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켜내며 승리에 기여했다.

김승관 상원고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며 “상대가 추격해오니까 선수들이 긴장감 때문에 실수가 나왔는데 다음 경기에서는 조금 더 잘 준비해서 오늘 보다 나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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