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발로 뛰는 소통' 소통강화 행보 펼친다
영주시, '발로 뛰는 소통' 소통강화 행보 펼친다
  • 김교윤
  • 승인 2024.05.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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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본격적인 시민과의 소통강화 펼친다(박남서 영주시장 )
박남서 영주시장‘발로 뛰는 소통’ 소통강화 행보 펼친다. 영주시 제공
박남서 영주시장이 갑진년 새해 첫날 시민들에게 했던 약속 지키기에 나섰다.

박 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경청하고자 본격적인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고 영주시는 29일 밝혔다.

이에 시는 30일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들을 시장실로 초대해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한다.

365 열린시장실은 시장실로 시민들을 직접 초대해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으로 평소 궁금했던 시정 현안이나 건의 사항을 시장실에서 시장과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다. 또 청사 견학 및 관련 부서 방문 등으로 시정이 어떤 방식으로 추진되는 지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시민의 불편한 점을 직접 확인하고 소통하는 현장 행정도 강화한다. 이에 시장이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시정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 소통, Run to you’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복민원실도 운영된다.

시민행복민원실은 시장이 1일 민원실장이 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로 직접 찾아가는 것으로 현장에서 지역 주민을 직접 만나 지역의 현안문제나 고충 사항을 듣고 공감하며 밀착 상담을 통해 심도 있는 해결 방안을 강구 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을 이해하고 지역의 첨예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소통이다”며 “기존의 정형화 된 소통의 방식을 탈피해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시민의 의견을 신속하게 시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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