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미래농업 책임질 청년농 1천명 키운다
구미 미래농업 책임질 청년농 1천명 키운다
  • 최규열
  • 승인 2024.06.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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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육성 프로젝트 추진
전담 TF 운영·전문교육 확대
기술 보급·자금 지원·농지 확보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지원 제공
안정적 영농 창업 뒷받침 총력
구미시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청년 농업인 1천 명 육성을 목표로 미래 농업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구미시는 중앙정부의 청년 농업인 3만명 육성 목표에 발맞춰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돕고자 자금, 교육, 농지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2030년까지 농업과 농촌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농업을 주도할 영향력 있는‘청년 농업인 1천 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추진을 선포했고 지난 4월 김장호 시장과 함께하는 청년 농업인 간담회를 통해 농업 농촌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들은 청년 역할 고찰과, 시에 바라는 점 등 구미시 농업정책에 적극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농 기술 전수 어려움 등도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현재 구미지역 내 만 39세 청년 농업인은 512명으로 총 농업인구 2만4천 명의 2.1% 수준이다. 청년 후계농을 115명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나 농촌의 고령화는 가속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미시는 향후 청년들이 폭넓게 지역에 영농 정착할 수 있도록 TF팀 운영, 지원 조례 제정, 전문교육 확대, 간담회 정례화, 청년협의체 구성, 합동 벤치마킹 등 다양한 방안을 만들어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 및 영농 정착 지원에 집중하고자 지난 4월 민관합동 TF팀을 구성해 단계별 지원방안을 수립하고 있고, 하반기부터 교육체계 개편을 통한 전문교육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청년농 1천 명 육성, 스마트팜과 귀농 귀촌 확대, 청년 농업법인 육성, 기금 및 보금자리 조성 등 분야별 목표를 위해 기술 보급과 농지 확보, 자금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해 지역을 주도하는 미래 농업 인력을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미래 농업은 진정한 블루오션으로 다양한 지원과 사업을 통해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의 핵심이 돼야 한다”며 “무한한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이 농업 농촌 성장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 1천 명 육성 프로젝트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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