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여론조사 무용론'에 대구 민주당 "조작 의혹 업체 밝혀라"
洪 '여론조사 무용론'에 대구 민주당 "조작 의혹 업체 밝혀라"
  • 이지연
  • 승인 2024.06.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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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민주당이 홍준표 대구시장이 제기한 여론조사 조작 의혹 기관 공개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3일 논평을 내고 “홍준표 대구시장의 페이스북 글 내용을 대구민주당은 전적으로 찬성한다. 여론조사 기관의 우후죽순과 더불어 응답률이 현저하게 못 미치는 여론조사를 발표하고 여론을 호도하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의 큰 적”이라고 했다.

이어 “홍 시장의 글에서 3억 줄테니 여론조사 수치를 높여주겠다는 업체는 반드시 밝혀주셔야 한다”며 공론화 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이)글을 쓰셨듯 이번 기회에 대구시정의 여론조사 인용 행태도 수정해야 한다”며 “박정희 동상 관련 여론조사를 인용하면서 대구시민이 많이 찬성한다는 주장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 것이 ‘형용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홍준표 시장은 지난 3일 페이스북에서 “응답률 15%이하는 발표를 금지하고 이른바 보정은 하지 말아야 한다. 응답률 10%도 안되는 여론조사는 설계하기 따라서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다”며 “2011년 7월 전당대회 때 3억 주면 10%는 더 만들어 주겠다고 제의한 어느 여론조사 기관이 다시금 생각난다”고 주장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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