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복지관, 환경활동가 배출...주민이 직접 만드는 지속가능 환경 문화
지산복지관, 환경활동가 배출...주민이 직접 만드는 지속가능 환경 문화
  • 윤정
  • 승인 2024.06.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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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20명 1년간 역할 수행
줍깅·환경제품 만들기 등 실시
이달 기후 위기 극복 캠페인도
지산종합사회복지관
환경운동가 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수료한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주민들.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29일 ‘지산동을 밝히는 환경그린라이트’ 지도자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역주민들의 환경 인식 변화를 위한 교육지원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1년간 실시한다. 지역주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환경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 환경교육, 환경 테마 캠페인, 자원순환 활동 등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내 환경 감수성을 향상하고 궁극적으로 주민 스스로 환경에 대한 책임감으로 환경친화적인 행동을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경활동가 모집에는 총 44명의 지역주민이 지원했다. 이 중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참여자 20명을 선발해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양성 교육에서는 환경에 대한 이론적 접근과 함께 실천 중심의 접근이 균형 있게 다뤄졌다. 참여자들이 스스로 환경 교육계획을 수립하도록 해 지역주민들을 환경 전문가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지역주민 환경교육의 경우 환경활동가가 직접 아동·청소년·어르신 등 대상에 맞는 환경교육 커리큘럼을 수립한 뒤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며 환경 테마 캠페인은 생활폐기물 줄이기, 줍깅, 환경제품 만들기 등 주민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6월에는 대구데이 페스티벌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 캠페인, 버려지는 옷을 이용한 가방 만들기 체험 부스, 자원순환 로봇 활용 홍보 활동도 계획돼 있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의 채대봉 관장은 “환경활동가 양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환경실천력이 강화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환경 활동은 즉각적인 결과를 보기 어렵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행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대되는 긍정적인 변화로는 전문적인 교육을 통한 환경보호 봉사활동 활성화, 지속적인 자원순환 및 환경에 대한 인식 향상, 환경 감수성 강화를 통한 생활 속 실천력 향상, 지역주민 참여를 통한 주민 주도형 친환경 문화 확산 등이 있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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