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대프리카’…10~11일 최고 34도
이번주부터 ‘대프리카’…10~11일 최고 34도
  • 류예지
  • 승인 2024.06.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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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폭염일수 평년보다 많을 듯
꽃망울 터트린 꽃양귀비
9일 주말을 맞아 경북 경주시 동부사적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꽃망울을 터트린 꽃양귀비밭 일대를 거닐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지구 온도가 펄펄 끓어오르며 올여름 우리나라의 폭염 일수가 평년보다 많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폭염도시 대구도 이번 주부터 본격 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 지구의 평균 온도가 꾸준히 상승 추세를 보이면서 지난해에는 산업혁명 이전 대비 1.45도가 올라 ‘역대 최고 더운 해’를 기록했다. 지난 4월에도 지구 관측사상 최대치로 기온이 올랐다. 지난달에는 영국과 아일랜드, 스웨덴, 중국 등 각국에서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갱신했으며 파키스탄과 인도에서는 50도를 넘는 폭염이 발생했다.

우리나라도 올여름 평년보다 덥고 잦은 수준의 폭염이 전망된다. 이명인 울산과학기술원 교수는 지난 7일 기상청 기상강좌에서 “전 지구 배경온도 증가와 전 지구 온도 최고점 갱신, 라니냐 전환 등 영향으로 올여름 폭염일수는 평년보다 많은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6월의 경우 폭염 발생이 빨라지고 지구 온도가 높아지는 데 따라 장마 이전까지 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겠으며 8월에는 상층 고기압에 의해 지속적이고 강한 폭염이 찾아오겠다. 반면 7월에는 강수량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온도 증가는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프리카’로 악명높은 대구도 이번주부터 폭염이 시작될 전망이다. 10~11일 대구경북 예상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무덥겠다. 대부분 지역이 33도 내외로 오르고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도 31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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