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알카라스, 4시간 혈투 끝 프랑스오픈 정복
‘신성’ 알카라스, 4시간 혈투 끝 프랑스오픈 정복
  • 승인 2024.06.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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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번째 ‘메이저 우승’ 차지
호주오픈 정복하면 그랜드슬램
프랑스오픈-볼키즈들과함께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폐막한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4위·독일)를 꺾고 우승한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볼키즈들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만 21세의 알카라스는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하드코트와 잔디코트, 클레이코트에서 모두 우승한 선수가 됐다. 연합뉴스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알렉산더 츠베레프(4위·독일)를 물리치고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350만유로·약 794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알카라스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츠베레프와 4시간 19분의 혈투를 펼친 끝에 3-2(6-3 2-6 5-7 6-1 6-1)로 승리했다.

이로써 첫 프랑스오픈 우승이자 통산 3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만 21세의 알카라스는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하드코트와 잔디코트, 클레이코트에서 모두 우승한 선수가 됐다.

그는 2022년 US오픈, 지난해 윔블던에서 정상에 선 바 있다.

이제 호주오픈에서만 우승하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룬다.

앞서 US오픈, 윔블던 결승전에서 한 번도 안 진 알카라스는 메이저 대회 결승전 승률 ‘100%’를 유지했다.

알카라스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240만 유로(약 35억 8천만원)를 받는다.

새로 발표될 세계 랭킹에서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꺾은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에 이은 2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남자 테니스 빅3’로 군림한 로저 페더러(은퇴),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라파엘 나달(275위·스페인) 이외의 선수가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건 2015년의 스탄 바브링카(98위·스위스) 이후 9년 만이다.

알카라스는 또 츠베레프와 역대 전적에서 5승 5패로 균형을 맞췄다.

츠베레프는 앞서 2021년 대회부터 3회 연속 준결승에서 탈락한 끝에 처음 오른 프랑스오픈 결승 무대에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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