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구·경북 물가 5년전比 12% 이상↑
작년 대구·경북 물가 5년전比 12% 이상↑
  • 김종현
  • 승인 2024.06.10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북지방통계청
대구 12.9%↑·경북 12.7%↑
전국상승률 12.6%보다 높아
식품 22%↑·생활물가15%↑
지난해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물가가 5년 전과 비교해 12% 이상 상승했고 전국 상승률보다 조금 높았다.

10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1.78로 2018년보다 12.9% 상승, 전국 상승률(12.6%)보다 0.3%포인트(p)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특·광역시 중에서는 인천(13.1%)보다는 낮았지만, 서울(12.2%)·부산(12.1%)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상승률은 7개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같은 해 대구의 생활물가지수는 114.16으로 5년 전과 비교해 15.0% 상승했다. 식품이 23.3%, 식품 이외는 10.1%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 15% 상승은 16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이고 7개 특·광역시 중에는 제일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신선식품지수는 120.66으로 5년 전보다 22.0% 상승했다.

2018년 대비 2023년 주택임차료는 전세 1.9%, 월세 1.3% 상승해 전국 상승률에 비해 전세는 3.4%p, 월세는 0.8%p 낮았다. 2023년 도로 여객수송 지수는 2018년 대비 택시료 28.4%, 시외버스료 19.9% 상승하였으며, 시내버스료는 변동없었다. 이는 전국 상승률에 비해 시외버스료는 0.1%p 높은 반면, 시내버스료 9.9%p, 택시료 3.2%p 낮은 것이다. 2023년 학원비 지수는 2018년에 비해 고등학생 18.3%, 중학생 9.3%, 초등학생 8.8% 상승해 전국 상승률에 비해 고등학생학원비 9.4%p, 초등학생학원비 0.4%p높은 반면, 중학생학원비는 0.8%p 낮았다.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도 112.38로 2018년과 비교해 12.7% 상승해 전국 상승률(12.6%)보다 0.1%p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도 단위에서 강원(14.6%), 충북·전남(13.4%), 충남(13.0%), 제주(12.8%)보다는 낮았지만 경기(12.7%), 전북(12.6%) 등과 비슷했다. 이는 16개 시·도 중 여덟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었고 9개 도 중에는 세 번째로 낮은 수치였다. 생활물가지수는 114.06으로 2018년보다 13.8% 상승했다. 식품은 22.3%, 식품 이외는 8.8% 각각 상승했다. 이는 16개 시·도 중 네 번째로 낮은 상승률이지만 9개 도 중에는 제일 낮은 수치였다.

신선식품지수는 120.93으로 5년 전과 비교해 21.7% 상승했다. 2018년 대비 2023년 주택임차료는 전세 0.2% 상승, 월세 0.1% 하락해 전국 상승률에 비해 전세는 5.1%p, 월세는 2.2%p 낮았다.

동북지방통계청은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격변동을 측정한 것으로 가격의 절대 수준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고, 지역별로 기준시점의 가격수준이 달라 지역간 물가 수준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설명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