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취업 외국인 경북 역사·문화 탐방
의성 취업 외국인 경북 역사·문화 탐방
  • 김병태
  • 승인 2024.06.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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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동궁과월지 등 방문
주기적으로 만나 소통의 장 마련
9월까지 지역 정착 외국인 모집
의성군이 지역 내 취업한 외국인과 그 가족들에게 경북의 역사를 안내하고 정착을 돕는다.

의성군은 지난 9일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으로 정착한 외국인과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외국인들이 앞으로 정주하게 될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지역의 뿌리와 저력을 확인하는 한편, 정착한 이들과 주기적인 만남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올해는 ‘신라! 천년역사 속으로’란 주제로 신라의 수도인 경주를 방문해 불국사, 동궁과 월지, 대릉원 및 천마총을 둘러보며 신라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어서와~ 의성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의성 대표 명소인 고운사, 조문국박물관, 빙계계곡을 탐방했다.

부인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산토스(네팔)씨는 “가족과 함께 정착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지만, 지금은 의성에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말했다.

의성군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으로 전국 각지의 외국인 25명이 지역에 취업해 지역특화형 비자로 체류자격을 변경했으며 가족까지 포함하면 총 40명이 의성군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다.

오는 9월까지 지역에 정착할 외국인을 모집하고 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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