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방산기업 "올해 방산수출 200억달러 달성 목표…긴밀 협력"
정부·방산기업 "올해 방산수출 200억달러 달성 목표…긴밀 협력"
  • 이기동
  • 승인 2024.06.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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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이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관계 부처, 방산 기업들이 참석한 ‘제5차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과 정부, 방위산업체들은 12일 올해 목표인 ‘방산 수출 2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5차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가파르게 성장한 국내 방위 산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기업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참석 기관과 방산 업체는 페루, 앙골라 등 수출 시장이 다변화하는 과정에서 국내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에 폴란드, 페루 등 6개국과 수출 계약이 완료됐고, 남은 기간 총 15개국 이상에 무기체계를 수출해 20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도록 민관이 한뜻으로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방산 기업들은 최근 국제 분쟁 등 안보 정세의 유동성으로 인해 주요 구매국에서 현지화, 기술 이전, 부대 창설 등을 포함한 ‘포괄적 패키지’를 요구하는 방향으로 수요가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에 맞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국방부, 방사청 등 관계부처는 방산 협력을 위한 국가별 고위급 협력을 계속하고, 필요시 정부 합동협상단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는 특히, 국가별 최적화된 방식의 맞춤형 수출 지원을 추진하고, 금융 지원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정부와 방산업체들은 방산 수출이 가져오는 효과에 주목하며, 방산 수출을 통해 외교·안보에 더해 산업 분야로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방산 수출과 연계한 산업 협력 시범사업으로 ODA 산업 협력과 방산 수출이 연계된 모델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 차장은 “K-방산의 성공을 위해 업체들이 보다 대승적 입장을 견지하고 선의의 경쟁을 이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등 정부 부처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KAI,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풍산 등 방산기업,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의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기동기자 leekd@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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