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포테이토·타르타르치킨
오리지널양념닭강정 3종 출시
“합리적인 가격·유니크한 메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먹거리 슬로건인 ‘한끼 혁명’ 2탄 상품으로 2천원대 소용량 콘셉트의 컵델리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컵델리 3종은 베이컨포테이토와 타르타르치킨, 오리지널양념닭강정이다. 내용물이 컵모양 용기에 담겨 있고, 포장을 뜯은 뒤 바로 먹을 수 있다.
각 상품 가격은 2천150원이다. 이달 말일까지 2개 구매 시 5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개당 1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GS25는 오는 18일 이후 컵델리 코울슬로샐러드 외 추가 신제품을 출시해 다양한 라인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GS25는 절약 소비 트렌드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장보기를 하는 ‘편장족’이 늘고 있다고 판단, 기존 요리 반찬보다 소용량 콘셉트 상품 출시를 결정했다. GS25 반찬류의 1월에서 5월까지 매출 데이터를 보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7% 신장세를 보였다.
판선영 GS리테일 FF팀 MD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하나 더 고를 수 있는 상품을 고민하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유니크한 메뉴로 구성한 컵델리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레시피의 상품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편의점 GS25는 올해 먹거리 슬로건으로 ‘한끼혁명’을 제시했다. 상품의 재미있는 변화를 통한 한끼가 주는 즐거움, 고물가 시대 일상 속 한끼의 가치를 높여 제대로 된 한끼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4월 첫 번째 상품으로 기존 김밥 대비 토핑 양과 김 중량을 늘려 비주얼과 식감을 차별화한 김밥을 출시한 바 있다.
강나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