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사법 파괴 저지 특위’ 구성
與 ‘이재명 사법 파괴 저지 특위’ 구성
  • 김도하
  • 승인 2024.06.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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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은 검사 출신 유상범
국민의힘은 13일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이재명 사법 파괴 저지 특별위원회’를 추가로 구성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회정치 원상복구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입법부를 파괴하는 것도 모자라 사법부도 파괴하려 들고 있어 우리가 전면 저지해야겠다는 차원에서 특위를 구성해 운영토록 했다”고 밝혔다.

그는 불법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지난 7일 1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고 당시 경기도 지사였던 이재명 대표가 지난 12일 기소된 것을 거론하며 “민주당은 어떻게든 피해 보려고 특검법도 발의하고 검사 탄핵은 물론 그마저도 안 될까 봐 판사 탄핵·판사 선출제까지 운운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국민의힘은 위원장으로는 검사 출신 유상범 의원을, 간사엔 주진우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추 원내대표는 “우리 법률 전문가분들을 이 특위에 다 배치해 강력한 활동을 하겠다. 위원회를 중심으로 강력한 투쟁에 나서달라”며 의원들을 향해 “이견이 없으면 만장일치로 추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의총을 마치면서는 “14일 오전 통일부에서 최근 남북 관계 상황 등에 관한 말씀을 듣고 또 저희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 특위 활동에 한계가 있다’는 기자들의 지적엔 “특위는 국민이 공감하는 민생 정당, 유능하게 일하는 정책 정당으로 가기 위해 긴밀한 당정 협의를 통해 답하는 과정”이라고 답변했다.

김도하기자 formatow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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