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역 곳곳 출입구 신설, 편의 높인다
대구 지하철역 곳곳 출입구 신설, 편의 높인다
  • 박용규
  • 승인 2024.06.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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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서부정류장역
성당네거리에 2곳 공사 중
명덕역은 다음달 1곳 시작
동대구역도 추가설치 계획
2호선 만촌역 2곳 곧 완공
반고개역 2곳 내년에 추진
대구 지하철 이용객들이나 보행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하철 출입구 신설이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사진은 다음 달 완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출입구 공사 현장. 박용규기자
대구 지하철 이용객들이나 보행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하철 출입구 신설이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사진은 다음 달 완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출입구 공사 현장. 박용규기자

 

대구 지하철 이용객과 보행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지하철 출입구 신설이 곳곳에서 추진된다.

대구시와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0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사업계획변경 승인 신청에 따른 사전열람을 공고했다. 시설 변화로 인한 사업계획변경 승인에 앞서 오는 18일까지 주민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시는 1호선 동대구역의 지하철 연결통로와 출입구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동대구역 건너편 동부로 남쪽인 옛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 이전 후적지 방향으로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설 이유는 현재 동대구역 출입구 3곳이 동부로 북쪽 신세계백화점과 동대구역광장 방면으로 치중돼 있기 때문이다. 신천동, 효목동 주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상당 구간 우회하는 불편을 겪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성주현 대구시 철도시설과장은 “교통영향평가, 관계 부서·기관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변경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며 “8월 승인이 나면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호선 서부정류장역도 성당네거리에 출입구 2곳 신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1년 12월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성당네거리∼동본리네거리 방면에 1곳, 성당네거리∼두리봉네거리 방면에 1곳을 세워 서부정류장역 출입구를 3곳에서 5곳으로 확대한다. 다만 공사 과정에서 원청업체와 하청업체 사이 갈등이 불거져 준공 예정 시기는 당초보다 늦은 2026년 3월로 예상되고 있다.

명덕역에는 다음 달부터 명덕네거리의 네 귀퉁이 중 지하철 출입구가 없는 쪽에 1호선과 3호선 연결통로와 이어지는 출입구 설치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신설이 계획된 방면에는 2026년 1월 입주 목표로 아파트 단지 공사가 진행 중으로 이곳 재개발사업조합이 출입구를 조성해 대구시로 넘기는 기부채납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대구시는 밝혔다.

이밖에 2호선 만촌역도 만촌네거리 역사 건너편 양쪽에 1곳씩 2곳을 다음 달 완공 목표로 공사 중이고 2호선 반고개역은 반고개네거리 역사 건너편 양쪽에 2곳 설치를 내년 하반기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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