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즉시배송’ 절반이 당일 저녁 장봤다
홈플러스 ‘즉시배송’ 절반이 당일 저녁 장봤다
  • 강나리
  • 승인 2024.06.17 22: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3개월 주문 분석
고객 47% 오후 3~7시에 주문
판매량 채소·축산·과일 順 판매
식사 임박한 소비자 니즈 충족
홈플러스즉시배송_(1)
모델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즉시배송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온라인 주문 후 1시간 내에 신선식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즉시배송’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은 오전보다는 저녁식사 전 오후 시간대에 즉시배송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즉시배송 주문 고객 10명 중 절반에 가까운 고객이 저녁식사 전 시간대에 주문을 했다. 즉시배송 주문 고객의 약 47%가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집중됐다. 저녁 밥상 먹거리인 삼겹살과 두부의 해당 시간대 주문 비율은 각각 약 50%와 48%였다.

이 회사 측은 “즉시배송이 당일 저녁 장보기 수요를 충족시키는 서비스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대형마트를 거점으로 하는 맞춤 배송인 ‘마트직송’과 비교하면 시간대별 주문 분포 차이가 더욱 두드러진다. 마트직송 주문은 전 시간대에 주문이 고르게 분산되지만, 오히려 오전 시간대에 조금 더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즉시배송이 몰리는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다른 시간대보다 주문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퀵커머스’인 즉시배송의 특성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거의 모든 상품들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즉시배송의 특성상 가정에서 먹거리를 주로 소비하는 저녁식사 시간을 기준으로, 바로 사용해야 하거나 임박한 식사 시간을 위한 주문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분석했다.

저녁시간을 위한 주문 비율이 높은 만큼, 인기 품목에선 신선식품이 강세를 보였다. 최근 3개월 간 고객이 가장 많이 찾은 상품은 채소, 축산, 과일 순으로 신선식품군이 최상위를 차지했다. 첫 구매 고객 역시 신선식품 구매가 가장 많았고, 이 중 절반 이상이 30일 이내에 재주문을 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즉시배송은 전국 230여개 익스프레스에서 점포 반경 2~2.5㎞ 이내 고객이 주문 상품을 1시간 내외로 받아볼 수 있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즉시배송은 최근 2년 간 연평균 80%대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즉시배송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5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즉시배송 신규 고객 수는 전년 대비 약 11% 늘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등록일 : 2023.03.17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