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타면제 ‘청신호’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타면제 ‘청신호’
  • 김홍철
  • 승인 2024.06.1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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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산단 조성안’ 의결
국토부 “절차 신속히 마무리”
죽변면 일원에 4천억원 투입
2026년 착공·2030년 완공
경북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대상지 위치도. 국토부 제공.
경북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대상지 위치도. 국토부 제공.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 집적지인 경북 울진군에 조성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산단이 조성되면 동해(수소저장·운송)-삼척(수소기업육성) -포항(수소연료전지)과 함께 ‘동해안 수소 경제벨트’가 완성돼 상당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18일 국토교통부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제27회 국무회의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안’과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안’이 의결됨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로 추진하는 울진 국가산단은 지방권 최초로 예타 면제를 추진하는 곳이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지는 우리나라 원전 최대 집적지인 경북 울진군에 원자력을 활용한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와 경북개발공사가 맡는다.

이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4천억원을 투입해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일원 152만㎡(46만 평) 부지에 한울 8기, 신한울 2기 등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으로 조성한다. 이곳에는 원전의 무탄소 전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을 위해 GS건설, 삼성E&A 등 앵커기업들이 입주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타 조사 면제를 위한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지자체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산단 계획을 수립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 상반기에 국가산단을 지정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은 지난 3월 신규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방권 최초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며 “오는 2026년 착공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 산업의 선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만·김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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