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올림픽 앞둔 김서영 “후회없는 레이스 펼치겠다”
마지막 올림픽 앞둔 김서영 “후회없는 레이스 펼치겠다”
  • 이상환
  • 승인 2024.06.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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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미디어데이
남녀 경영 국대선수 중 최고참
메달 따 ‘유종의 미’ 거둘지 관심
질문에 답하는 김서영
수영 국가대표 김서영이 18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수영의 간판 김서영(30·경상북도청)이 다음달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김서영은 18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수영 미디어데이에서 “도쿄대회는 고통스러운 기억이 많았다. 파리 대회는 좋은 기억으로 남기고 싶다. 마지막(올림픽)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심정을 말했다.

김서영은 “후회 없이 스스로 납득하고 만족하는 레이스를 펼치는 게 목표”라고 목표를 말했다.

김서영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22명의 남녀 경영 국가대표 선수 가운데 최고참이다. 2012 런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다. 그간 올림픽 4회 진출은 박태환과 남유선에 이어 한국 수영 선수로는 3번째며, 여자 선수로는 최초다.

김서영은 올해 3월 열린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는 2분13초24로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자신이 세운 2분08초34의 대회 신기록에는 5초 가량이나 뒤지는 기록이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그의 적수가 없는 절대강자다.

그간 2017년과 2019년,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회 연속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 진출(6위)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지난해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김서영이 메달권에 들 가능성을 크지 않다.지난 2월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서 2분12초72의 기록으로 16명 가운데 10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서영이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하편 한국 수영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 총 2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경영이 가장 많은 15명이고, 다이빙(5명)과 아티스틱스위밍(2명)이 그 뒤를 잇는다.

김서영을 비롯한 경영 대표팀은 다음 달 16일 프랑스 파리로 출발한다. 다이빙과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은 7월 25일 출국 예정이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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