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39도…역대 6월 중 가장 뜨거웠다
경산 39도…역대 6월 중 가장 뜨거웠다
  • 류예지
  • 승인 2024.06.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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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38도·대구 37.2도 기록
내주 장마권…더위 한풀 꺾여
대구지역에 폭염주위보가 발효되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19일 열화상 카메라로 바라본 대구 도심에 바닥분수가 푸른색으로 건물은 붉은색으로 보이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 낮을수록 푸른색을 나타낸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대구지역에 폭염주위보가 발효되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19일 열화상 카메라로 바라본 대구 도심에 바닥분수가 푸른색으로 건물은 붉은색으로 보이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 낮을수록 푸른색을 나타낸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때 이른 한여름 더위가 찾아온 대구경북이 연일 ‘올해 가장 더운 날’을 경신하고 있다. 다음주부터는 장마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면서 더위는 한풀 꺾이겠다.

19일 대구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경산 하양읍 낮 최고기온은 오후 2시 38분 기준 39도까지 치솟으면서 대구경북에서 가장 더웠다. 영천시에서도 38도, 경주시(황성) 37.8도, 경주시 37.7도, 대구 37.2도를 기록했다.

예년보다 빨리 폭염이 찾아오면서 일부 지역들은 올해 가장 더운 날을 갈아치웠다. 경산시는 역대 6월 중 가장 더운 날로, 경주시도 2010년 이후 가장 기온이 높았던 것으로 기록됐다.

현재 대구경북에선 대구, 구미, 영천, 경산,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20일부터 당분간은 구름이 두텁게 끼면서 낮 기온이 2~5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여전히 높아 더울 전망이다.

20일 예상 낮 최고기온은 29~34도, 21일은 25~31도다. 흐린 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지겠다.

이날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올여름 장마가 시작되면서 대구경북 등 남부권은 다음 주부터 장마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정확한 남부권 장마 시작 일자는 이번 주 안에 기상청이 발표할 예정이다.

남부권의 평년 장마 시작일은 6월 23일, 지난해는 6월 25일이었으며 한달 가량 장마가 이어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을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좋겠다”며 “제주도 부근에 위치한 정체전선과 저기압 등 주변 기압계 흐름에 따라 예보 변동성이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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