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중 발행한 ‘전시시첩’ 새겨 읽기
한국전쟁 중 발행한 ‘전시시첩’ 새겨 읽기
  • 황인옥
  • 승인 2024.06.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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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선문화관 25일
한국전선문화관(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104-11)에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전선시첩(제2집) 새겨 읽기 -시공을 초월한 대화’를 25일 오후 3시부터 한국전선문화관 2층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중 군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국방부 정훈국 소속 문총구국대 경북지대에서 발행한 시집 ‘전선시첩’을 주제로 현재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시인들이 낭독자로 참여한다. ‘양진오 대구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낭독 및 대담자로 류인서, 박미란, 심강우 시인이 함께한다.

1950년 8월, 광복 5주년을 기념해 펴낸 ‘전선시첩’ 제1집에는 서정주, 조지훈, 박목월, 구상, 이호우 등 당대를 대표하는 시인 10명이 시를 실었으며, ‘전선시첩’ 제2집은 문총구국대가 해산한 이후 이윤수, 김진태, 신동집, 박양균 등 대구 문인이 중심이 되어 발간했다. 한국전선문화관 박미영 대외협력 기획실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쟁의 참상을 기록하고 국민을 위로했던 종군 문인들의 문학정신을 오늘의 현실에 비추어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선문화관은 올 3월에 개관했다. 한국전쟁 시기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피란 예술인들의 유산이자 대구만의 독특한 문화자원인 전선문화(戰線文化)를 재조명하기 위해 설립됐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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