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정부 행사, 지방 첫 대구서 개최
6·25전쟁 정부 행사, 지방 첫 대구서 개최
  • 김수정
  • 승인 2024.06.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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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 참여 기회 확대
올해부터 광역지자체 순회
낙동강승전기념관찾은어린이들
6.25전쟁 제74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대구 남구 낙동강승전기념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전몰군경 추모 전시관 앞에서 참배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정부의 6·25전쟁 첫 순회 행사가 당시 격전지였던 대구에서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오전 10시 대구 엑스코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6·25참전영웅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로 열린다. (관련기사 참고)

지방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의 정부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념 행사를 광역별 순회 행사로 추진한다. 올해 행사는 임시수도로서의 상징성과 6·25격전지가 다수 소재한 대구에서 처음 열린다.

행사는 6·25참전유공자와 정부·군 주요 인사,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등 1천300여명이 참석해 참전 국기 입장, 국민의례, 헌정 공연, 정부포상, 기념사 등 순으로 45분간 거행된다.

동별 단체와 한국자유총연맹이 주최하는 기념 행사도 곳곳에서 이어진다.

달서구 월성1동 행정복지센터와 월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지역 보훈 참전유공자 81명에게 영양 삼계탕과 태극기, 효자손, 손편지로 구성된 보훈키트를 전달한다. 거동불편 등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유공자의 가정도 방문한다.

수성구청 광장 동편, 동구 큰고개오거리 등에서는 한자총이 개최하는 6·25전쟁 음식재현 시식회가 잇따라 열린다.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6·25 기념 사진전도 진행됐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22일 화성장학문화재단 후원으로 보훈가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하고 월남참전유공자의 노후주택을 정비했다. 또 120여가구의 보훈가족에게 후원품(백미 10kg)을 전달했다. 한자총 대구북구지회는 지난 20일 옻골공원에서 6·25전쟁 당시 참상을 담은 사진 50여점을 전시했다. 또 환타랜드숲유치원 어린이 100여명이 보리주먹밥을 만들고 군복과 모자를 쓰고 로프타기, 짚라인, 버마다리 건너기 등의 다양한 병영 체험을 하며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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