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섭 前 기재2차관 국조실장 ‘유력’
김완섭 前 기재2차관 국조실장 ‘유력’
  • 이기동
  • 승인 2024.06.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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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재정 기조 가장 잘 이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 김완섭(56)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을 유력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24일 “김완섭 전 차관의 장관급 발탁을 고려중”이라며 “국무조정실장 기용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 편성부터 국회 심사 과정까지 전 과정을 챙긴 만큼, ‘건전재정’ 기조를 내건 윤 대통령의 재정 운용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전 차관은 윤 대통령 당선 후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을 지낸 뒤 요직으로 꼽히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제2차관에 차례로 기용됐다.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강원 원주을에 단수공천을 받았지만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기획예산처를 거쳐 기획재정부에서 비서실장·사회예산심의관·예산총괄심의관을 역임한 ‘예산통’이다.

대통령실은 국무조정실장 외에 6~7개 부처에 대한 중폭 개각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복수의 후보들을 놓고 인사검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주변에서는 당초 6월 개각에서 7월 이후로 넘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기동기자 leekd@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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