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 과정 나눠 수준별 교육
영어 뮤지컬 발표회도 진행
노래·댄스 등 전문 강사 출강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숙) 어울아트센터 행복예술아카데미에서 무더운 여름방학 맞이 초등학생들을 위한 영어 뮤지컬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영어 뮤지컬 캠프에선 영어 말하기에서 뮤지컬 수업을 통한 신체활동까지 다양한 감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뮤지컬 작품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캠프는 연령에 따른 수준별 교육을 위해 1~2학년, 3~6학년 두 개의 과정으로 진행되고, 마지막 날인 8월 9일에는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영어 뮤지컬 발표회가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노래, 댄스, 블로킹 등으로 영어 뮤지컬 관련 전문 강사진들과 함께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
뮤지컬 총괄 수업을 맡은 정은지 강사는 AIM 음악대학(Australian Institute of Music)에서 Music Theatre를 전공했으며 영어 뮤지컬 직무 연수 강의 외 다수 초중등 영어 뮤지컬 출강 경험이 있는 영어 뮤지컬 전문 강사이다. 뮤지컬 노래와 댄스 강사인 이경선 김세희 강사는 음악과와 연예뮤지컬연기과를 졸업, 다수 영어 뮤지컬 강의에 출강한 경험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5일 동안 비숙박형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1~2학년 16만원, 3~6학년 20만원(발표회 의상 대여비 포함)이며,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19일까지로 각 20명씩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진다.
접수는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및 어울아트센터 방문, 전화로 가능하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