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 관광 편의 ‘UP’… 상가 300곳 화장실 개방
황리단길 관광 편의 ‘UP’… 상가 300곳 화장실 개방
  • 안영준
  • 승인 2024.07.0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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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상가 번영회와 간담회
전체 상가 60%서 사용 동의
부족한 공용화장실 불편 해소
통합 환승 주차장 조성 박차
경주 황리단길 전경.
경주 황리단길 전경.

 

경주 황리단길 내 300여곳 상가 화장실이 전면 개방된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황남시장 번영회, 황리단길 상가번영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전체 상가 500여곳 중 60% 상가들이 방문객 요구에 따라 화장실을 사용을 허락하기로 합의했다.

황리단길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개성 넘치는 거리로 지난해는 1천300만명이 방문한 경주의 관광명소다.

하지만 그간 공용화장실 개수가 많지 않아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협의로 방문객들은 상가 방문 시 개방 화장실 여부를 확인한 후 점포주 동의를 얻어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황리단길 쓰레기통 추가 설치와 청소인원 추가 배치, 인도정비 등으로 환경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동부사적지와 황리단길 일원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경주시 문화관광 통합 환승주차장 조성사업’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황리단길 상가 화장실이 일부 개방돼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황리단길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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