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의회 송민선 의장 “정기적인 주민 간담회로 의견 수렴”
대구 남구의회 송민선 의장 “정기적인 주민 간담회로 의견 수렴”
  • 유채현
  • 승인 2024.07.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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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정책 구현에 중점 둬
상임위 분야별 전문성 높일 것”
대구남구의회송민선의장
 
제9대 후반기 대구 남구의회 의장에 송민선(사진) 구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8대 후반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여성 의장이다.

지난 5일 남구의회 9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송민선 의장은 남구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고자 한다. 이를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 운영과 구민과의 활발한 소통,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이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주민 간담회와 토론회로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 또한 의원들 간의 협력과 단합을 통해 강력하고 일관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송 의장이 후반기 의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최우선 순위로 삼고 있는 의장으로서의 역량은 ‘투명성’과 ‘소통 능력’이다. 그는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구현에 중점을 두고 특히 상임위원회 활동을 활성화해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고 정책의 질을 향상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송 의장은 “집행부는 의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하면서 “저 역시 의장으로서 집행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남구의회는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수차례 정회와 재투표가 반복되며 잡음이 일었다. 이에 대해 송 의장은 “일부 혼란이 있었던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민주적 절차에 따라 선출된 만큼 모든 결과를 존중한다. 이러한 과정들 또한 더 단단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오직 구민의 이익을 위해 하나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의장직을 수행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우리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며 열린 마음으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고민하며 나아갈테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남구의회는 5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송민선 의장을 비롯해 정재목 부의장, 성윤희 의회운영위원장, 강병준 행정자치위원장, 김재겸 도시복지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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