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 프라임홀, 27일부터 여름방학 특집 뮤지컬 시리즈
대백프라자 프라임홀, 27일부터 여름방학 특집 뮤지컬 시리즈
  • 황인옥
  • 승인 2024.07.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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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맞은 아이와 ‘공연 바캉스’ 어때요?
뮤지컬 ‘인어공주’ ‘알라딘’
인형극 ‘콩쥐팥쥐’ ‘헨젤과…’
퍼포먼스 쇼 ‘매직버블쇼’ 등
이색적 볼거리 갖춘 7편 선봬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여름방학 특집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사진은 왼쪽부터 인형극 ‘헨젤과 그레텔’, 퍼포먼스 쇼 ‘매직버블쇼’, 뮤지컬 ‘인어공주’.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여름방학 특집 뮤지컬 공연을 시리즈로 선보인다. 라이브 가족 뮤지컬 ‘인어공주’를 시작으로 ‘매직버블쇼’, ‘우리 아빠가 최고야’, ‘알라딘’, ‘일루젼 버블쇼2’를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라이브 가족 뮤지컬 ‘인어공주’는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과 캣츠, 미녀와 야수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극단 이후’의 뛰어난 연기와 완성도 높은 연출로 짜임새 있게 구성 된 라이브 가족 뮤지컬이다. 특히 바다왕국 인어공주 아리엘과 왕자, 세바스찬, 다양한 물고기들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세바스찬의 ‘언더 더 시’를 부르는 장면과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에 맞춰 바다 속 물고기들이 퍼레이드를 벌이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는다.

온가족이 함께하는 ‘매직버블쇼’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드로잉 퍼포먼스 쇼다. 일본, 홍콩 국제마술대회 참여, 우수 연기자상, 스테이지부문 2위 수상 경력이 있는 매직 아티스트 ‘용용 아저씨’가 진행한다. 리버스 드로잉과 절단 마술, 콜라 마술과 풍선, 실크 종이 등 형형색색의 소재들을 활용한 마술과 화려한 비눗방울 쇼로 엄청난 에너지와 퍼포먼스 요소를 가미해 관객과 함께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가족 뮤지컬 ‘우리아빠가 최고야’는 ‘앤서니 브라운’의 베스트셀러인 동명의 그림책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아빠와 함께 사라진 엄마를 찾아 떠난 주인공이 겪는 다양한 사건들을 흥겨운 음악과 율동으로 담아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빠와 함께 헤쳐 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아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정서적 교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라이브 가족 뮤지컬 ‘알라딘’은 직접 제작한 인도풍의 배경과 단순히 액자처럼 보이는 배경이 아닌 3D로 움직이는 배경처럼 하늘을 날고 땅이 움직이고 불을 뿜는 화려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뮤지컬이다. 관객들에게 친숙한 아라비안 나이트의 원작에서 스릴과 재미가 더해진 권선징악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감동과 몰입도를 높여준다.

가족 버블 콘서트 ‘일루젼 버블쇼2’는 지역 마술 전문 극단 블루아트컴퍼니가 기획한 일루젼 버블쇼 시즌2, 15년 이상의 경력자 박준영 마술사의 현란한 마술 공연과 버블이 함께 어우러진 대형 매직 콘서트로 아트버블부터 대형버블까지 눈 앞에서 펼쳐진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버블 앞에서는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래동화 인형극 ‘콩쥐팥쥐’와 명작동화 인형극 ‘헨젤과 그레텔’도 공연한다. ‘콩쥐팥쥐’는 심술궂은 새엄마와 팥쥐, 그리고 마음씨 착한 콩쥐를 비롯해 두꺼비, 황소, 참새, 선녀 등 개성 있고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의 등장으로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래동화 특유의 구수한 대사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의 웃음을 자아내며 착한 마음을 가지고 살면 복이 온다는 교훈을 준다.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의 형제작가 그림형제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에게 재미뿐만 아니라 교훈을 전해준다. 헨젤과 그레텔의 모험을 통해 형제, 남매간의 우애와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며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가져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모든 공연은 온라인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대구백화점APP 여름방학 특집 페이지에서 할인 예매가 가능하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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