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컬쳐·보화원, 효행 문화 확산 및 효행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프레임컬쳐·보화원, 효행 문화 확산 및 효행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 배수경
  • 승인 2024.07.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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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깨비 설화 기반 애니메이션으로 효행 문화 전파
(주)프레임컬쳐와 (재)보화원이 효행 콘텐츠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 콘텐츠 기업 주식회사 프레임컬쳐와 재단법인 보화원이 대구 지역 효 문화 확산 및 효행관련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22일 보화원회관 4층 승당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프레임컬쳐와 보화원은 효 문화 기반 콘텐츠 공동 마케팅 연계 활용, 효행 문화 전파를 위한 지역 콘텐츠 산업발전 및 세계화 협력, 기타 상황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주)프레임컬쳐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의 지역 거점형 콘텐츠 제작지원에 선정된 ‘대구 도깨비 설화 기반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효행 콘텐츠로 활용해 재단법인 보화원의 '효(孝) 사상'을 어린 학생들과 젊은 MZ세대들에게 고취하는데 앞장선다. 

(주)프레임컬쳐는 지역 향토문화인 설화 스토리텔링을 효도(孝道)문화에 접목, 어린 도깨비 캐릭터를 통해 코로나 엔데믹 후 달라진 '제사' 풍습을 세대간의 갈등이 아닌 향토문화로의 가치관으로 전달한다.

앞으로 양 기관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도깨비 캐릭터로 달라지고 있는 풍속 문화와 전통 계승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협력으로 지역 효행 문화 전파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보화원 이사장 조광제는 “어른에 대한 공경과 효도에 대한 전통가치가 희미해지고 있다"며 "지역 기업이 개발한 콘텐츠가 보화원 기념관에 방문하는 지역 젊은 세대들에게 효행의 가치가 전달 될 수 있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1956년 대구·경북 효행 사업의 선구자인 故 승당 조용효 선생의 뜻으로 설립된 보화원은 1958년부터 매년 대구 및 경북지역의 효행과 열행, 선행을 실천하는 이웃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보화상은 올해로 67회를 맞았다.

㈜프레임컬쳐 조준호 대표는 “젊은 세대들이 향토전통문화는 낡고 올드하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인의 가장 기본적인 사상은 효도문화라고 생각한다. ‘효도’라는 가치관을 제사 풍습과 연계하여 지역 콘텐츠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지역 설화·전설 스토리를 발굴하여 향후 애니메이션 시리즈화도 준비중이다"라고 밝혔다

㈜프레임컬쳐는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웹툰,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문 제작사로 프레임컬쳐웹툰만화아카데미도 운영중이다.

배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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