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10주년 맞아
대구시,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10주년 맞아
  • 유채현
  • 승인 2024.07.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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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기관 391곳 참여
취약계층 1197명 무료 치료
대구시 치과의사회 표창
대구시는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사업 10주년을 맞아 지난 4일 대구시 치과의사회에 2024년 시정유공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대구치과의사회가 취약계층의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10주년을 맞았다. 사업은 2015년부터 총 391개소의 치과의료기관이 참여해 취약계층 1천197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치료 등을 지원했다.

대구시는 10주년을 맞아 지난 4일 치과의사회에 2024년 시정유공시민 표창을 수여하고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 사진·통계자료 등을 기록한 사업 성과집 ‘10년의 발자취’를 발간했다. 성과집은 전국 치과의사회와 대구시 사회복지관 협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0년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치과의사회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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