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환경국→평생복지국 개편
통합 물관리 수자원환경국 신설
경제산업국 신설해 미래 산업 육성
부정수급·예산 낭비 방지 강화
통합 물관리 수자원환경국 신설
경제산업국 신설해 미래 산업 육성
부정수급·예산 낭비 방지 강화
안동시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23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방향은 인구·물·경제·청렴이다.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지방소멸위기 극복으로 출산장려, 아이돌봄, 청소년, 교육정책 등 출산에서 보육·교육·복지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복지정책 확립을 위해 복지환경국을 평생복지국으로 개편했다.
또 정부의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다원화돼 있는 물관리 기능과 조직의 통합 운영을 위해 수자원환경국을 신설했다.
수자원-수질-하천의 통합물관리 이행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물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경제산업국도 신설했다. 안동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백신·헴프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농축산물의 수출 진흥과 브랜드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해 기존 공보감사실에서 공보실과 청렴감사실을 분리·신설하고, 청렴보조금팀을 신설해 보조금에 대한 부정수급을 근절, 예산 낭비를 방지할 계획이다.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로 청렴도 향상에 기여토록 했다.
국 단위 기구 개편으로 경제행정국은 행정안전국으로, 맑은물사업본부는 맑은물사업국으로 각각 변경하고 평생학습원은 폐지한다.
과 단위로는 신성장산업과, 인구정책과, 도로철도과, 평생학습관을 신설했다.
공보감사실은 공보실, 유통특작과는 농촌경제진흥과, 일자리경제과는 지역경제과, 평생교육과는 교육도시과, 노인장애인복지과는 노인장애인과, 정보통신과는 스마트정보과, 농정과는 농업정책과, 농촌지원과는 영농지원과, 수도행정과는 맑은물정책과로 변경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업무 및 기능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안동의 풍부한 물을 활용해 산업화하고 바이오·백신·헴프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지방소멸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도시, 청렴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23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방향은 인구·물·경제·청렴이다.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지방소멸위기 극복으로 출산장려, 아이돌봄, 청소년, 교육정책 등 출산에서 보육·교육·복지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복지정책 확립을 위해 복지환경국을 평생복지국으로 개편했다.
또 정부의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다원화돼 있는 물관리 기능과 조직의 통합 운영을 위해 수자원환경국을 신설했다.
수자원-수질-하천의 통합물관리 이행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물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경제산업국도 신설했다. 안동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백신·헴프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농축산물의 수출 진흥과 브랜드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해 기존 공보감사실에서 공보실과 청렴감사실을 분리·신설하고, 청렴보조금팀을 신설해 보조금에 대한 부정수급을 근절, 예산 낭비를 방지할 계획이다.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로 청렴도 향상에 기여토록 했다.
국 단위 기구 개편으로 경제행정국은 행정안전국으로, 맑은물사업본부는 맑은물사업국으로 각각 변경하고 평생학습원은 폐지한다.
과 단위로는 신성장산업과, 인구정책과, 도로철도과, 평생학습관을 신설했다.
공보감사실은 공보실, 유통특작과는 농촌경제진흥과, 일자리경제과는 지역경제과, 평생교육과는 교육도시과, 노인장애인복지과는 노인장애인과, 정보통신과는 스마트정보과, 농정과는 농업정책과, 농촌지원과는 영농지원과, 수도행정과는 맑은물정책과로 변경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업무 및 기능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안동의 풍부한 물을 활용해 산업화하고 바이오·백신·헴프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지방소멸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도시, 청렴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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