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자세한 상황 파악 중
대구 동구청 민원 홈페이지에 동구보건소 테러를 예고하는 협박성 게시글이 올라와 행정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4일 동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구 새올전자민원창구에 ‘동구보건소 불친절로 인한 테러 계획 가능성에 대해’라는 제목으로 민원글이 게시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동구보건소를 방문했던 경험과 함께 ‘동구보건소 직원들이 앞으로 계속 이런 식으로 불친절하게 나오면 처참한 인명 사건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것’, ‘그냥 하는 말인지 두고 보라’ 등 내용이 담겼다. 이 민원인은 동구보건소를 비하하는 취지로 촬영한 사진도 첨부했다.
해당 민원인은 평소 구청 여러 부서를 상대로 다발성 민원을 제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담당 부서 등을 상대로 자세한 상황을 파악해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24일 동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구 새올전자민원창구에 ‘동구보건소 불친절로 인한 테러 계획 가능성에 대해’라는 제목으로 민원글이 게시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동구보건소를 방문했던 경험과 함께 ‘동구보건소 직원들이 앞으로 계속 이런 식으로 불친절하게 나오면 처참한 인명 사건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것’, ‘그냥 하는 말인지 두고 보라’ 등 내용이 담겼다. 이 민원인은 동구보건소를 비하하는 취지로 촬영한 사진도 첨부했다.
해당 민원인은 평소 구청 여러 부서를 상대로 다발성 민원을 제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담당 부서 등을 상대로 자세한 상황을 파악해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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