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1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오전 8시부터 8시 20분까지 월암초등학교 뒤뜰 야외 무대에서 ‘꿈빛 버스킹’이라는 교내 학우들의 꿈,끼 공연을 펼쳤다.
예를 들면 학우들의 개인 혹은 그룹별 악기 연주, 댄스 퍼포먼스, 마술과 같이 친구들에게 자신있게 보여 줄 수 있는 재능이나 특기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공연의 티켓은 따로 필요 없으며, 누구든지 일찍 등교하면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개막전부터 친구들의 많은 버스킹 홍보로 인해 공연은 훨씬 더 많은 학우들의 박수와 함성이 쏟아져, 무대 위 참여자들은 더욱 흥이 나고 즐겁게 발표를 할 수 있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 2가지로는 ‘조승포터’ 팀과 ‘드라마’ 팀이였다. ‘드라마’ 팀은 5-7 양채원, 박지민, 허선미 학생으로 이루어진 팀이다. ‘드라마’ 팀의 학생들은 아이돌 에스파의 ‘DRAMA’ 노래에 맞추어 춤을 췄는데, 손동작, 몸동작 하나하나가 프로 아이돌 못지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조승포터’ 팀은 5-4 조성준, 이승호 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이 팀은 여러가지의 참신한 마술들을 선보였다. 그중 콜라 마술은 두학생이 신문지를 들고 시작하여 관객들에게는 신문지 외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확인 시킨후, 신문지를 던지고 돌린다. 그 신문지를 들고 컵을 향해 조금씩 기울이니, 순간 신문지 안에서 콜라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분명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는 신문지였는데, 갑자기 콜라가 나와서 매우 놀랐고 신기하였다. 이처럼 월암초 학생들의 신기하고 다재다능한 특기를 한꺼번에 감상 할 수 있어서 교내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갖게 해주었다. 다음 공연에는 선생님들의 특기도 볼 수 있는 특별 코너가 생겼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