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티트리오일 세제’ 출시
기발한 아이디어로 SNS 광고 제작
-㈜디피제이의 주력 상품은 어떤 것이 있나.
△savetime여행용세탁가글키트, 그리고 진짜 티트리오일을 넣어 만든 savetime티트리세탁세제&섬유유연제가 있다.
-㈜디피제이만의 강점이 있다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해주는 핵심인력들이다.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회사가 급격하게 힘들어지면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본인의 자리에서 최상의 상품을 만들어내주는 팀원들이 DPJ의 경쟁력이고 버틸수있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창업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면.
△창업 후 7년간의 저희 제품은 뚜렷한 특징이 없었다. 많은 상품들의 카테고리 안에서 소비자가 굳이 우리 회사 제품을 선택해야 할 이유를 만들어야 하는데 정말 쉽지않은 일들이었다. 그렇게 제품개발에 더 열의를 올렸고 세상에 없던 진짜 티트리오일을 넣은 EM효소 세탁세제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성공할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성공반열에 올랐다고 저희 팀원 모두가 믿고 생각하는데로 차근차근 성장해나가고 있다.
-기술 및 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다면.
△우리나라의 많은 세탁세제브랜드, 거기에 수입브랜들까지 이 많은 세탁세제 속에서 돋보이는 세제를 만들어 낸다는건 정말 기적 같은 일이었다. 정말 수많은 샘플을 만들어내고, 계속된 테스트들을 하며 더 알아내고 알아낸 사실들에 대해서 증명해내고 컨텐츠로 표현해 고객들에게 보여주기까지 아직도 너무나도 어려운 것이다. 이 모든 과정들을 지나고 고객님들께 우리의 savetime 티트리 세탁세제를 알리는 것이 지금은 관건이다.
-주요기술과 특허는 어떤 것이 있나.
△‘광고용 콘텐츠 제작 지원 시스템’으로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기발한 아이디어와 스토리로 sns광고에 맞는 영상을 제작하는 시스템이 있다. 우리 회사가 여기까지 크는 기반이 된 특허라고 할 수 있다.
-향후 목표가 있다면.
△일단 와디즈에서 처음 펀딩 준비할 때 많은 분들이 우려했던게, 와디즈란 시장에서 세제로 상위권에 진입은 힘들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1차 목표는 와디즈 오픈이래 “세탁세제로 1등 한번 해보자!“ 였는데 결국 이뤘다. 이렇게 많은 분들의 성원에 티트리 섬유유연제까지 런칭하는 2차펀딩을 준비하게 됐고 2차 펀딩역시 딩액 1억원 달성이 목표다. 이후엔 동아시아권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