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형 미래항공교통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경북도, 경북형 미래항공교통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 김상만
  • 승인 2024.07.31 15: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경북공항 개항과 연계한 경북형 UAM 지역시범사업 추진

AAM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
경상북도는 도심항공교통(UAM) 시범 운용 구역 계획 수립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달 31일 도청에서 열었다.

경북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선행 연구 결과 조사, 정부 정책 동향 분석 기초현황 조사(자연환경, 항공기 등) 및 경상북도 공역 현황 조사, 비행 자유 구역(공역) 범위 최적(안) 도출 및 공역위원회 안건 상정, 경북형 미래항공교통(G-AAM) 단계별 계획 및 로드맵 수립, UAM 시범 운용 구역(지역 시범 사업) 계획 수립 및 신청, AAM 네트워크 구축 및 산업생태계 조성, 파급효과 및 기대효과 분석 등을 수행한다.

이번 용역을 수행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는 UAM 팀코리아 워킹그룹 공간정보 분과의 주도기관으로서 국가 UAM 사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공동도급사인 이노스카이는 국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UAM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역 분야 전문기업이다.

경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이 개항하는 2030년까지 1단계로 UAM을 활용해 보건, 산림, 소방, 경찰 등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형 사업(1단계)을 시작으로 관광형(2단계), 교통형(3단계)으로 단계별 추진 전략을 수립해 2025년 말 지역 시범 사업을 신청·지정을 통해 UAM 산업을 선도한다.

또 배터리, 전자, 통신 등 경북의 주요 산업과 연계한 AAM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 발전을 꾀한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2030년 개항할 대구경북공항에 경북형 UAM으로 편하고 빠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UAM 생태계 구축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을 유입해 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하는 등 UAM 산업에 본보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등록일 : 2023.03.17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