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업 정보 플랫폼
1인 가구 위험 요소 조기 발굴
도움 요청 시 신속히 접수·처리
1인 가구 위험 요소 조기 발굴
도움 요청 시 신속히 접수·처리
대구 남구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한 복지자원 플랫폼을 운영한다.
복지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인적 자원을 활용해 1인가구와 위험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재능 기부 형식의 봉사 참여도 독려할 예정이다.
2022년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대구시의 1인가구는 34만1천667가구로 전체(101만834가구)의 33.8%에 달했다. 이 가운데 남구는 전체 7만698가구 중 1인가구가 3만2천941가구로 46.59%를 차지해 대구에서 1인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구청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복지자원 웹플랫폼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를 구축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구는 총 사업비 3천500만원을 들여 플랫폼을 마련했으며 1인가구 사업을 추진해 온 남구가족센터에 위탁운영할 방침이다. 위기 알림·도움요청이 접수될 경우 남구청 위기가구지원팀과 가족센터, 기동단이 신속하게 접수·처리한다.
플랫폼에는 복지자원지도, 자가진단, 위기이웃알리기 등 기능이 마련됐다.
복지자원지도는 동별 지원 가구와 시설, 일사천리 기동단 인원과 사무소 등 복지정보와 관련기관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위험가구 자가진단 서비스를 마련해 진단 결과에 따라 위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험가구 진단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배너도 배치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관내 동행정복지센터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위기가구 알리기’ 서비스도 있다.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재능기부 신청’도 받는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의 재능기부자를 발굴해 마을 공동체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방문 조사를 실시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내 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랫폼은 홈페이지(https://www.namgu1472.kr) 또는 대표전화(053-626-1472)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구청, 동행정복지센터의 QR 배너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복지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인적 자원을 활용해 1인가구와 위험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재능 기부 형식의 봉사 참여도 독려할 예정이다.
2022년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대구시의 1인가구는 34만1천667가구로 전체(101만834가구)의 33.8%에 달했다. 이 가운데 남구는 전체 7만698가구 중 1인가구가 3만2천941가구로 46.59%를 차지해 대구에서 1인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구청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복지자원 웹플랫폼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를 구축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구는 총 사업비 3천500만원을 들여 플랫폼을 마련했으며 1인가구 사업을 추진해 온 남구가족센터에 위탁운영할 방침이다. 위기 알림·도움요청이 접수될 경우 남구청 위기가구지원팀과 가족센터, 기동단이 신속하게 접수·처리한다.
플랫폼에는 복지자원지도, 자가진단, 위기이웃알리기 등 기능이 마련됐다.
복지자원지도는 동별 지원 가구와 시설, 일사천리 기동단 인원과 사무소 등 복지정보와 관련기관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위험가구 자가진단 서비스를 마련해 진단 결과에 따라 위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험가구 진단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배너도 배치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관내 동행정복지센터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위기가구 알리기’ 서비스도 있다.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재능기부 신청’도 받는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의 재능기부자를 발굴해 마을 공동체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방문 조사를 실시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내 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랫폼은 홈페이지(https://www.namgu1472.kr) 또는 대표전화(053-626-1472)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구청, 동행정복지센터의 QR 배너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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