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역~의성 신공항 급행철
61.3㎞ 사업비 2조444억 투입
김천~구미 22.9㎞ 구간 458억
대구시 “조속히 예타 신청 방침”
61.3㎞ 사업비 2조444억 투입
김천~구미 22.9㎞ 구간 458억
대구시 “조속히 예타 신청 방침”
서대구역~경북 의성군을 잇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광역급행철도 건설 사업과 경북 김천~구미 구간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이 정부의 신규 광역철도 본 사업으로 선정됐다.
예비타당성조사 등 남아 있는 행정절차만 무사히 통과하면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본회의를 열고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해 6건을 신규 광역철도 본 사업으로 지정했다.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구권 광역철도(2단계) 건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광역급행철도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5곳이며,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은 지자체 간 노선에 대한 이견으로 ‘추가 검토사업’으로 지정돼 있던 것을 이번에 ‘본 사업‘으로 변경했다.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김천시~구미시 22.9km 구간에 총사업비 458억원을 투입해 복선전철을 조성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서대구역~경북 의성군을 잇는 61.3km 구간에 총사업비 2조 444억원을 투입해 복선전철을 건설한다.
이들 신규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 국비를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대광위는 이들 사업의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최대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재정 당국과 협의해 즉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강희업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장은 “이번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을 통해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하게 됐다”면서 “새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도 예타 신청 등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예비타당성조사 등 남아 있는 행정절차만 무사히 통과하면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본회의를 열고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해 6건을 신규 광역철도 본 사업으로 지정했다.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구권 광역철도(2단계) 건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광역급행철도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5곳이며,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은 지자체 간 노선에 대한 이견으로 ‘추가 검토사업’으로 지정돼 있던 것을 이번에 ‘본 사업‘으로 변경했다.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김천시~구미시 22.9km 구간에 총사업비 458억원을 투입해 복선전철을 조성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서대구역~경북 의성군을 잇는 61.3km 구간에 총사업비 2조 444억원을 투입해 복선전철을 건설한다.
이들 신규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 국비를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대광위는 이들 사업의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최대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재정 당국과 협의해 즉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강희업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장은 “이번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을 통해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하게 됐다”면서 “새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도 예타 신청 등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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