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교육부, 경상북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 기관과 함께 경상북도 내 22개 기업(아진산업 외 21개 기업)과 대구·경북 소재 16개 대학의 400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22개의 기업은 각 기업별로 부스를 마련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채용 계획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취업 상담 및 일대일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경북도는 ‘지역 특화형 비자’ 발급 정책을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또 대구외국인출입국사무소의 비자 제도 상담과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안내 및 통역 지원, 경북테크노파크·경상북도경제지원·도내 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관계기관에서 외국인 취업지원사업과 관련된 정책들을 홍보하고 상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