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문이 주최·주관한 2024 청소년 휴대전화 사진촬영대회에서 초등부 박지효(12·화동초 6학년)군의 ‘물속에서 하늘을 만난 디아크’, 중·고등부 정민찬(15·성광중 3학년)군의 ‘신천과 함께하는 칠성야시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내가 사랑하는 대구’를 주제로 지난 7월 20일부터 한달여간 진행된 대회에는 총 2천500여점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김경수 심사위원장(계명문화대 시각디자인학부 교수), 김선국 사진작가 등 전문가 5명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2명)을 비롯해 총 50여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관련기사 참고)
심사위원들은 대구의 상징성을 잘 표현하면서도 아름다운 예술성이 있는 사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유난히 긴 여름철 다양한 모습을 담은 현장감 있는 작품이 수상 명단에 잇따라 올랐다.
‘내가 사랑하는 대구’를 주제로 지난 7월 20일부터 한달여간 진행된 대회에는 총 2천500여점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김경수 심사위원장(계명문화대 시각디자인학부 교수), 김선국 사진작가 등 전문가 5명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2명)을 비롯해 총 50여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관련기사 참고)
심사위원들은 대구의 상징성을 잘 표현하면서도 아름다운 예술성이 있는 사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유난히 긴 여름철 다양한 모습을 담은 현장감 있는 작품이 수상 명단에 잇따라 올랐다.
심사위원장인 김 교수는 “초등부 대상인 박지효 군의 ‘물속에서 하늘을 만난 디아크’는 로우 앵글 촬영으로 물에 비치는 디아크의 반영을 멋지게 표현했으며 공원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과 디아크의 대칭된 모습이 아름답다”고 평가했다.
정민찬 학생의 ‘신천과 함께하는 칠성야시장’에 대해서는 “대구의 오래된 전통시장인 칠성시장과 신천, 신천을 따라 같이 굽어져 이어지는 신천대로의 모습이 한군데에서 어우러져 생동감과 함께 대구가 활기찬 도시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다”며 “스마트폰 사진의 최대 장점 중 하나인 와이드 앵글이 제대로 표현된 작품으로 공간감이 만들어져 사진 속 역동성을 더해준다”고 말했다.
수상자에게는 향후 개인별로 상장과 상금을 전달한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수상자에게는 향후 개인별로 상장과 상금을 전달한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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