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 ‘인터미션’, 9월공연은 첼로·클라리넷
대구콘서트하우스 ‘인터미션’, 9월공연은 첼로·클라리넷
  • 황인옥
  • 승인 2024.09.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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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김영환
첼로 김영환
클라리넷 황은진
클라리넷 황은진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인 클래식 오아시스 ‘인터미션’시리즈가 하반기에도 찾아온다. 9월 공연으로 첼로와 플라리넷 음색이 찾아온다. 공연은 21일 오전 11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에서 열린다.

‘Intermission(인터미션)’은 클래식 공연의 중간 휴식을 의미한다. ‘인터미션’ 시리즈는 공연 그 자체가 관객에게 하루 휴식이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9월에는 가을을 앞두고 어딘가 쓸쓸하고 처연한 첼로와 클라리넷 음색으로 만난다. 첼로 김영환, 클라리넷 황은진, 피아노 배진영이 무대를 채우며, 바흐의 첼로 모음곡 1번 중 ‘프렐류드’, 멘델스존의 ‘무언가’, 포레의 ‘나비’, 브람스의 클라리넷 3중주 등을 연주한다.

첼리스트 김영환은 프랑스 파리 사범음악원 최고 연주자과정을 수석 졸업했으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홀, 룩셈부르크 필하모닉홀에서 네덜란드 및 룩셈부르크 정부 초청 독주회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그는 퀸텟레볼루션 리더이자 이탈리아 문화원 및 이탈리아 대사관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클라리네티스트 황은진은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석사 졸업했으며 대구국제현대음악제, 제주국제현대음악제, 영호남현대음악제 등 다양한 현대음악제에 참여해 왔다. 피아니스트 배진영은 현재 프렌즈앙상블의 리더이자 전문반주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5천 원이며, 즐길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 혹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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