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대구교통공사의 주요 교통수단을 소재로 대구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대구도시철도 1·2·3호선과 DRT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이달 5일부터 10월 10일까지로 총 36일간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총 17편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며 총상금 300만원과 함께 대구교통공사 사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대상 1편(상금 70만원), 최우수상 2편(각 30만원), 우수상 3편(각 20만원), 장려상 11편(각 10만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 또는 도시철도 역사에 게시된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혁 사장은 “도시철도와 일상을 담은 시민들의 작품은 향후 소중한 자료로 보존되고 활용될 것”이라며 사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대구교통공사는 8월부터 DRT 운행 지역을 대구 동구 의료 R&D지구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수성알파시티 지역까지 확대했으며 도시철도 1호선도 올해 중으로 안심역에서 하양역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