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조 詩 풍성한 선율로 재탄생
창작연주단체 담다는 시인 김남조 추모음악회 ‘시인 김남조의 시를 추억에 담다’ 공연을 9일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연다. 담다는 2020년에 시인 김남조와 인연을 맺고 그의 시를 10명의 작곡가가 음악으로 작업했다. 이후 서울, 대구, 통영에서 음악회를 가졌다. 지난해 그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시인과의 인연을 추억하고자 이번 음악회를 준비한다.
이번 공연에는 권은실, 김유리, 서영완, 신윤정, 이건용, 이도훈, 이영자, 이정연, 진규영, 홍신주 등 10명의 작곡가와 양원윤(소프라노), 강수연(소프라노), 김자영(메조소프라노), 박신해(테너), 정호원(바리톤), 이주영(피아노), 엄윤숙(가야금), 임한나(피아노) 등 8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시낭독은 문학인 박장윤이 맡는다. 이날 공연에선 박장윤이 시인 김남조를 추모하고, 겨울나무, 오고가지 않는 사람, 눈물, 세월유수, 겨울바다, 하늘, 고독 등을 연주자들이 연주한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이번 공연에는 권은실, 김유리, 서영완, 신윤정, 이건용, 이도훈, 이영자, 이정연, 진규영, 홍신주 등 10명의 작곡가와 양원윤(소프라노), 강수연(소프라노), 김자영(메조소프라노), 박신해(테너), 정호원(바리톤), 이주영(피아노), 엄윤숙(가야금), 임한나(피아노) 등 8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시낭독은 문학인 박장윤이 맡는다. 이날 공연에선 박장윤이 시인 김남조를 추모하고, 겨울나무, 오고가지 않는 사람, 눈물, 세월유수, 겨울바다, 하늘, 고독 등을 연주자들이 연주한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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