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조각가협회원 등 27명 참여
업사이클링아트 체험 행사 마련
경산조각가협회(회장 이강훈)는 ‘2024 경산조각축제(2024 GSSF)’를 27일까지 경북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개막식은 2일 오후 5시에 열린다.
경산조각가협회는 경산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두고 있는 조각가들이 활동하는 단체로, 지난 4년간 매 해 경산시 남매지에서 지역 작가와 시민 간의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야외조각작품들을 전시했다. 올해는 장소를 옮겨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진행한다.
경산조각가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이 후원하는 올해 축제에는 경산조각가협회 회원과 초대작가 등 총 27명이 참여한다. 고병천, 고수영, 김기주, 김진겸, 김형표, 노창환, 박승준, 박종혁, 배수관, 서찬, 손원이, 손형주, 송은민, 승희동, 신상욱, 원예찬, 이강훈, 이대희, 이중호, 이지원, 이창희, 임영규, 전지인, 태재숭, 한수위, 한오승, 황병석 등이다.
올해 축제에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아트와 제프쿤스의 작품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풍선아트 체험행사 등이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