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서 건물 해체 작업하던 50대 남성 고압선 감전돼 추락사
대구 남구서 건물 해체 작업하던 50대 남성 고압선 감전돼 추락사
  • 유채현
  • 승인 2024.10.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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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2시 2분께 대구 남구 봉덕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5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A씨는 건물 해체 공사를 위한 자재를 옮기던 중 6m 아래로 떨어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로 고압선이 끊겨 봉덕2동 일대 일부 가구에 정전이 발생해 약 4시간만에 복구됐다.

경찰은 고압선에 접촉한 A씨가 감전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유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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