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키즈스탄은 규석광, 우라늄, 가스, 원유 등이 풍부한 국가이다. 특히 비슈케크시는 소형항공제작 등 기계조립과 금속공업이 발달, 에너지 다소비형 도시다.
이에따라 철강산업이 발달한 포항시와 경제교류가 이루어진다면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제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포항상의 최영우 회장은 “포항은 앞으로 펼쳐질 환 동해안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준비를 해오고 있으며, 그중 영일만항과 시베리아 횡단철도 등이 개통되면 양 도시간의 경제협력은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며“이번 만남을 계기로 포항시와 키르키즈스탄 비슈케크시와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