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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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인옥
  • 승인 2011.11.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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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명상 레슨 잭 콘필드 지음/불광출판사/만2천원
규칙적인 명상은 ‘이완된 각성’의 상태를 경험하게 하며, 집중력과 통찰력을 가져다준다. 책은 이러한 명상의 힘에 관해 이야기한다. 또한 집중 명상, 통찰 명상, 사랑의 명상 등 일상적인 활동을 통해 간단하게 명상하는 여덟 가지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특히 부록으로 명상 안내 CD를 수록해 초보자라도 혼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명상의 세계를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위로 김애양지음/황금알/만2천원
책은 다양하고 폭넓은 인문학적 지식과 앎에 대한 남다른 이해와 깊은 성찰을 담은 김애양의 세 번째 수필집이다. 저자는 의사로서 오랫동안 생명의 탄생을 돕고, 인간의 육체적 고통을 치유하는 일에 헌신적 노력을 기울이면서도 삶의 문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생각하고 관찰하며 희망에세이를 써내려갔다. 문학에 대한 저자 고유의 애정과 집념을 엿볼 수 있다.

목회관리학 최영춘 지음/파랑새미디어/이만원
교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목회활동에 관한 관리체계를 담고 있는 책이 출간됐다. 책은 성경말씀의 기초 위에서 교회조직을 어떻게 구성하고, 교회를 효율적으로 관리-발전시켜서 복음전도와 지역공동체를 위한 일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지침서다.

대보부모은중경 총설 월하 학송 지음/정우서적/만5천원
부처님께서 부모 자식 간의 지고한 사랑을 일깨운 ‘대보부모은중경’ 해설서인 ‘보부모은중경총설’은 핵가족이 보편화된 이 시대에 노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을 공경하는 자세 또한 성불에 이르는 길임을 일깨워준다. 현대사회에서 불교에서 말하는 효가 무엇인지, 효를 실천하는 것이 무엇을 뜻하며 그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동해와 만나는 여섯 번째 길 손정순지음/작가/9천원
책은 ‘문학사상’으로 등단한 손정순 시인의 시집이다. 미혹과 미망에 사로잡혔던 작가의 지난날의 방황을 다독여주는 작품들을 담았다. ‘복사꽃 진자리’, ‘청령포 부근’, ‘겨울 마곡사’, ‘청년이었던 당신에게’, ‘금붕어 이야기’ 등 지난 시간에 대한 회상과 기억에 대한 시들을 수록했다.

큰 눈 내린 숲 속에는 베타 하더·엘머 하더지음/지양어린이/만원
‘큰 눈이 내릴 때 숲 속에는’은 숲 속 토끼, 마멋, 사슴, 스컹크, 오소리, 부엉이 등의 동물들이 큰 눈이 내릴 때 겪게 되는 어려움을 시적 글에 흑백과 컬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그림을 생동감 있게 묘사한 그림책이다. 겨울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동물들의 생태에 대해 알 수 있다.

둘이서 함께 문성란지음·장세희그림/청개구리/9천원
2010년 문예지 ‘오늘의 동시문학’ 시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온 아동문학가 문성란이 첫 번째 동시집을 냈다. 화합과 어우러짐을 노래하는 동시를 담고 있다. 작가는 글을 통해 아이들이 삶의 아름다움을 배우고 받아들이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혀나가도록 인도한다. 특히 아이들에게 참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친구와 함께 마음을 맞추고서 나란히 걸어 나가야 함을 넌지시 일깨워준다.

선생님은 꿀밤나무 최진지음·이진숙그림/청개구리/9천원
2005년 문예지 ‘아동문학평론’ 신인상 동시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후 2008년 새벗문학상을 수상한 아동문학가 최진의 첫 번째 동시집이다. 책은 낮은 곳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인의 시선과 나눔의 행복을 담고 있다. 가족 사랑과 이웃 사랑, 생명 사랑, 그리고 지구 공동체에 대한 책무 등을 일깨워주는 동시가 그림 작가 이진숙의 맑고 순수한 그림과 함께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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