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웃는 얼굴, 밝은 미소로 주민을 대하기 위해 14일부터 7월7일까지 웃음치료 전문강사를 초빙해 ‘웃음치료를 통한 친절교육’을 갖는다.
희망직원 65명과 민원실 직원 15명 등 8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업무 후 1시간 동안 △생활습관과 웃음치료 효과 △자기소개 및 칭찬훈련 △고객만족 기법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강의를 맡게 된 권영복 웃음치료 강사는 “웃음치료는 최근 각 대학병원 환자들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대체의학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웃음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황금다리로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청은 웃음치료의 연장선상에서 올해 여름 열릴 폭염축제기간 중 유쾌하고 화끈하게 웃는 얼굴 사진 공모 프로그램 등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웃음에는 마인드컨트롤효과, 대화효과, 전염효과, 건강증진효과, 신바람효과, 호감효과, 실적향상효과, 이미지메이킹효과, 행동컨트롤효과, 젊음유지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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