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외교부장관 경북 방문
아프리카 외교부장관 경북 방문
  • 이종훈·최규열
  • 승인 2012.10.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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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외교부장관들이 18일 경북지역 새마을 현장과 산업시찰을 했다.

경북도는 케냐 옹게리 외교부장관 등 아프리카 9개국 외교부 장관급과 주요국 주한 대사 등 40여명을 초청, 구미 새마을회관과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하는 일정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관용 지사는 이날 KTX 구미김천역사에서 방문단을 직접 영접하고 아프리카와 가장 가깝고 한국의 정신과 경제발전 성과를 대표하는 경북지역 방문에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새마을 세계화의 지속적인 추진과 지방 자율 외교차원의 국제협력과 경제교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2박3일간 외교통상부와 아프리카공동연합(AU) 주최로 개최된 제3차 한-아프리카 포럼에서 대통령 주최 만찬과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고 한국을 알리는 홍보차원에서 전격적으로 구미 산업시찰 일정이 이뤄졌다.

이번 아프리카 외교장관단의 방문은 경북도가 그동안 경북형 지방외교를 위한 `국제통상 그랜드 플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ODA(공적개발원조)사업 등 새마을 종주도로서의 노력과 성과를 아프리카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도는 올 7월 외교통상부와 국제업무 협력증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의 모범적인 협력모델을 구축하는 등 경북의 국제화 사업추진 노력의 주요한 결실로 평가된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정부개발원조(ODA) 수혜국에서 원조국이 된 나라로 그 모태가 된 곳이 바로 경북”이라며 경북도의 새마을 운동 활동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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