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인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건강실천! 펼쳐지는 건강세상!’을 주제로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건강한 생활터(마을, 직장)만들기 사업 등 각 분야에서 이룩한 운동프로그램 성과를 발표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건강마을 주민,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생활실천 4가지 퍼포먼스, 대구미래대학교 생활체육과 태보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건강마을 7개팀, 한방건강마을 2개팀, 방문보건 1개팀, 실버체조, 챠밍댄스, 요가, 기공체조, 유치원 1개팀, 건강직장 에나인더스트리 직장인들의 에어로빅 등 다양한 운동을 발표하며, 영남민요연구회 등의 찬조출연도 있다.
부대행사로는 운동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경산중앙병원과 세명병원, 부림요양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시안경사협회 등 이 참가해 무료로 건강체험을 하도로 제공된다.
체험 내용은 골다공증검사, 체성분 측정, 혈압·당뇨측정, 시력 검안과 안경세척 및 안경수리, 심전도검사, 한방진료(양도락 검사, 동맥경화검사), 니코틴의존도 검사 등이다.
또 보건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불소이온도포, 암 검진 홍보, 암 예방 수칙 리플렛 및 유방암 자가 검진 와블러 제공, 정신건강사업 및 치매조기검진사업안내 홍보, 식단 전시회 등 각종 건강정보를 제공해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한다.
정병윤 시장권한대행은 “건강한마당 행사는 다양한 건강 체험과 최신의 건강정보로 시민들이 건강을 주제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건강도시 정착 구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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