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청기면에 있는 영양장생주는 고려시대부터 명맥을 이어온 영양지역 전통명주로 현재 초화주, 복분자주, 머루주 일월산 소주 등 4개 품목을 생산한다.
지난 2000년 한국전통식품 세계화를 위한 품평회에서 전통주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그해 ASEM SEOUL2000 공식주로 채택돼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또 2006년에는 머루주가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을 2008년엔 초화주 역시 우수특산품 대상을 수상해 명실상부 최우수 지역 특산주로 명성을 굳혔다.
영양장생주 임증호 대표는 늘 연구하는 자세로 새로운 제품개발을 위해 2005년부터 유기농 복분자 2만㎡를 직접경작해 와인생산에 심혈을 기우린 결과 이번 2012소믈리에와 전통주와 만남에 와인을 처녀 출품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영양장생주는 영양군과 협력해 미주 및 중국상해 호주 등에 일월산 소주 2만 2천본 수출을 계약하는 등 영양지역의 새로운 수출품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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