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2030미래개척단 발족
새누리, 2030미래개척단 발족
  • 장원규
  • 승인 2012.10.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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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 창출 등 정책기구로
새누리당은 29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정치권에 반영할 수 있도록 100% 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산하에 ‘세대통합본부 2030미래개척단’을 발족했다.

2030미래개척단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30미래개척단은 선거운동 조직이 아닌 청년일자리 창출, 교육개혁, 대중문화 미디어 분야에서 자기 전문성을 갖춘 청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기구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안산 상록갑 당협위원장인 박선희 단장은 “정치권에선 2030세대의 표를 얻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다보니 선심성 포퓰리즘 공약들이 난무한다. 이는 모두 2030세대를 정책의 주체가 아닌 득표의 대상으로만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만 39세 이하의 현재의 2030세대는 90년대 문민정부 출범 이후 신세대라 불리며 세계화·인터넷·대중문화의 기반에서 성장했다.

신설 회사의 30%를 20대와 30대가 대표를 맡는 등 창업가들이 다수 배출되고 있다”면서“새누리당을 포함한 기존의 정치권에서는 이런 전문 매니아, 청년 창업가, 자유통일 운동가들의 전문지식과 정책능력을 포용할 생각을 하지 않고 선거캠프의 젊은 이미지용으로 이용해왔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2030미래개척단은 △500여개의 정부산하 자문위원회에 2030세대 전문가를 30%이상 위촉 △대선 캠프, 각 지자체 산하에 미래개척단 구성 △대통령 직속 기구 설치 등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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