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인실련’)은 31일 한국교총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포항시의 `감사나눔운동’을 대표적인 청소년인성교육 모범사례로 선정, 발표하게 했다.
이날 총회에서 박승호 시장은 “감사나눔운동이야말로 청소년 인성함양 프로그램으로 가장 적합할 뿐만 아니라 나와 가정, 나아가 건전한 사회, 선진 대한민국을 만드는 새로운 정신운동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하고 포항시의 성공사례를 제시해 참석 한 모든 단체장들로부터 벤치마칭을 위한 상담을 받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모범사례 발표에서 황병한 기획예산과장은 “포항시는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감사나눔운동을 추진했으며, 감사노트쓰기, 100감사 쓰기, 매일 직원들의 5감사 발표, 매월 5일 감사나눔 엽서쓰기, 감사편지, 감사트리 등 다양한 추진 사례르 통해 큰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며“감사나눔이 새마을운동 발상지에 이어 새마음운동의 발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발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인실련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교육계와 재계, 종교계, 민간단체 등 22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사단법인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민간주도의 범국민 인성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박승호 시장은 감사나눔운동을 통한 인성교육의 공로를 인정받아 각계 단체장 15명과 함께 이사로 선임됐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