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영천시청, 영천소방서팀 등 총 18개팀이 참가해 조별 링크전으로 예선대회를 갖고 8강전부터는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각팀 선수구성 연령은 20대 3명, 30대초반 4명, 30대 후반 4명(총11명)으로 구성돼 경기가 펼쳐지며, 육군3사관학교와 영천시 축구연합회에서 공동 주최·주관한다.
민·관·군 축구대회는 단순히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는 자리가 아닌 민·관·군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도모와 유대를 돈독히 하면서 영천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생활축구는 최근 여가시간의 증가와 생활여건 향상으로 동호인수가 급격히 증가해 23개 클럽에 7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영천시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아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밝고 활기찬 지역사회 건설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민·관·군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멋진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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